지난번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내년 독토회 운영을 위해 회비 및 참여 구조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내년 회비는 지난 모임서 결정한 연 회비 20만 원이며, 비회원 회당 참가비는 2만 원입니다. 회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애기애타 독토회 계좌(카카오뱅크 79421302785)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운영 정비를 위해 현재 사용 중인 방은 1월 2일부로 폐쇄되며, 이후 회비 입금자 순으로 새로운 방을 개설하여 초대 예정입니다. 이는 회비를 납부하신 분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독토 소식은 향후 총원우회미디어인 도산신문 https://dosana.kr/ 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산애기애타총원우회 박항준 기자 |
애기애타 총원우회 독서클럽이 후원하는 해군교육사령부 정훈교육 '제3차 북콘서트'가 진해에서 개최되어 애기애타 총원우회 독서클럽 회원분들이 후원차 참여해주셨니다. 도산애기애타총원우회 박연주 기자 |
강제 독서는 익숙함에 갇힌 뇌를 깨우는 행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책을 읽을 때 우리는 불편함을 느낍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고, 낯선 단어와 문체에 막히며,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게 됩니다. 때로는 화가 나고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저항이 나의 뇌를 각성시킵니다. 낯선 사고의 구조를 이해하려 애쓰는 동안, 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연결망을 만들어 갑니다.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문체와 사유의 흐름이 익숙해지면 읽는 속도가 붙고, 단순한 지식을 넘어 추론·비교·맥락 이해 능력이 비약적으로 확장됩니다. 그렇게 뇌는 인스턴트 자극에 반응하는 단기적 사고에서 벗어나, 깊이 사유하는 장기적 사고로 전환됩니다. 강제 독서는 결국 우리로 하여금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다름과 다양성, 다채로움을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이 경험은 성격을 단순함에서 신중함으로, 판단을 이기적 사고에서 사회적 사고로, 표현을 감정의 언어에서 생각의 언어로 변화시킵니다. 박항준 독서클럽 회장 도산애기애타총원우회 박항준 기자 |